불면증 자가 진단법, 수면 장애 치료법과 잠 잘 자는 법
요즘 잠자리가 좀 불편한데? 라는 생각이 들면 이미 불면증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잠의 질을 판단하여 병원 내원을 받아야 하는 수준인지, 혹은 가벼운 증상인지 판단해볼 수 있는 불면증 자가 진단 방법을 공유합니다.
위 항목들 중 네 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불면증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항목의 1~4번은 주로 초기불면증, 5~8번은 수면유지의 장애, 9~10번은 우울증이 있을 때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수면 부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불면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수면 장애엔 꼭 필요한 불면증 치료와 잠 잘 자는 법
수면장애는 10명 중 3명에서 나타날 정도로 아주 흔한 질병입니다.
흔한 질병인 만큼 약물, 질병 스트레스, 우울증,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저는 야간 이뇨증과 직장 스트레스, 우울증, 불규칙한 수면주기와 강한 통증치료약 복용 등 여러가지 불면증 유발 요인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었으니, 수면 장애가 안 올 수가 없는 상황이었네요.
불면증은 생각보다 쉽게 치료가 가능하므로, 신경정신과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가벼울수록 병원 진료시 치료가 빠르고 쉬우며, 예후 또한 좋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었던 약물치료 시도 이후, 치료 경과에 따라 수면제의 양을 조금씩 줄여나가면서 지금은 매우 쾌적한 생활을 되찾았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규칙을 지키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숙면을 위해 지키는 잠자리 규칙
-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납니다.
- 잠자리에서는 잠만 자고, 다른 활동은 하지 않습니다.
- 카페인, 알코올, 니코틴 등을 피합니다.
- 낮에 너무 많이 자지 않습니다. 20분 이상의 낮잠은 피합니다.
-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따뜻한 목욕을 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합니다.
- 방의 온도, 조명, 소음 등을 적절하게 조절합니다.
저 또한 이 수칙들을 최대한 지키며 살고 있습니다.
특히 누워서 핸드폰 들여다보는 습관을 없앤 이후로 잠자리가 정말 많이 편해졌습니다.
잠이 편안하면 삶이 편안해집니다.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항상 몸 어딘가에는 반드시 통증이 있었던 저도 수면의 양과 질이 늘어난 이후부터는 이전과 차원이 다른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살고있다고 자부합니다.
침울한 기분, 우울증, 불면증, 불안증, 공황장애 등은 치료하고나면 정말 너무나도 삶의 질이 바뀌기 때문에 신경정신과 방문을 꼭! 꼭! 추천하는 바입니다.
2024.02.11 - [세상 모든 것을 리뷰하다] - 수면제, 수면유도제 후기, 불면증 약의 용법과 사용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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