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하는 대한민국 합계출산율, 사상 최저치 0.65명 찍다

폭락하는 대한민국 합계출산율, 사상 최저치 0.65명 찍다

2023년 합계출산율을 0.72명이며, 4분기 출산율은 0.65명을 기록했습니다.

분기 출산율이 0.6명대로 떨어진 것은 전 세계에서 최초로 일어난 일입니다.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65명을 기록했습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걸로 예상되는 아이 숫자가 0.6명대로 떨어진 건 사상 처음입니다.

만약 출산율이 한 세대에서 이 수준으로 계속 이어진다면 그다음 세대는 인구가 3분의 1 정도로 줄어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지금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합계출산율이 0.7명 정도로 추정되니까

얼마나 심각한 수치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흑사병 때문에 인구가 빠르게 줄었던 14세기 중세 유럽보다, 한국의 인구가 더 빨리 감소할 수 있다는 걱정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장래인구추계로 보면 올해가 중위 쪽으로 보면 0.68명 정도로 보고 있어서 아마 그 전후로 수렴하지 않을까

인류 역사상 최초, 0.6명대의 출산율 폭락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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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은 국가의 탄생 이래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세계 최초로 걷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급격한 출산율 저하가 치명적인 경제적 타격으로 돌아올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출산율은 부부들에게 아이를 낳으라고 닦달한다고 올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제대로 된 정부 정책 수립과 시행, 모든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만 이 재난 상황과도 같은 출산율 저하를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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