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은 바보 멍청이? 중국에서 암암리에 퍼져있는 루머와 카더라 통신 썰
유튜브 채널 캡틴따거 시진핑 관련 일화 썰 원본 영상
캡틴따거라는 유튜버는 10살에 중국으로 유학가서 칭화대를 졸업할 때까지 중국에 있었으며, 시진핑이랑 칭화대 법대 동문인 분이라고 합니다.
유튜버 최고민수라는 분과 합방하여 대화하던 도중 나온 이야기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나이 많은 발주 거래처 아저씨가 뜬금없이 식사도중 말씀하시길 자기가 박근혜 씨의 뒷조사를 좀 해봤더니 청와대에 침대랑 비아그라, 시알리스를 잔뜩 구매해 웬 남성들이랑 향락을 보내느라 국정을 돌보지 않고 있으며, 그걸 주선한 일반인들에게 막대한 거금의 향응을 제공하고 있다는 소리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저는 '어디 유튜브 같은 곳에서 말도 안되는 카더라 통신 유언비어를 듣고 와선 사실처럼 믿으며 굳이 나한테까지 얘기하는거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반 년 정도 지난 뒤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자 그 아저씨의 이야기가 모두 사실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어 경악한 기억이 있습니다.
1990년대~2000년대에 누가 남몰래 사생아를 출산했다느니, 누가 조폭에 연루되었다느니 하는 등의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한 말도 안되는 완벽한 거짓 루머가 워낙 많았기 때문에 정치인에 대한 가십거리 또한 전혀 믿지 않았지만, 그 사건 이후로 이렇게 언뜻 말도 안되는 루머처럼 보이는 카더라 썰이 돌 때, 한 번 쯤은 '혹시 이게 사실인 게 아닐까?'하고 의심해보게 되네요.
그리고 시진핑이 젊은 시절 제대로 된 집도 없어 땅 속에 토굴을 파서 빌어먹고 살았다는 것은 역사적 팩트이기 때문에 공부도 못하고 인성도 개차반일 것이라는 추측에 더욱 신빙성이 갑니다.
당 원로이자 전직 국가 주석이었던 노령의 후진타오를 회의 도중 개처럼 끌어내는 모습을 보면 누군가와 크게 다를 바도 없어보입니다.
서류 빼앗기고 질질…미스터리로 남은 '후진타오 퇴장' 그 뒤엔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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