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자녀 목숨 협박한 미친 학부모 아동학대죄로 고소당하다
정신나간 학부모가 초등학교 교사에게 보낸 협박편지 전문
●●●씨!!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 편지는 끝까지 읽는 것이 좋을 겁니다.
요즘 돈 몇 푼이면 개인정보를 알아내고 무언가를 하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씨 덕분에 알게 되었거든요.
■■■는 전학 간 학교에서 예전처럼 밝은 모습을 되찾았어요.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즐거워서 주말에도 학교에 가는 것을 기다릴 정도입니다.
예상대로 ■■■의 문제가 아닌 ●●●씨의 문제라는 것을 정확히 알게 되었네요.
당신 말에 잠시나마 내 아이를 의심하고 못 믿었던 것이 한없이 미안할 뿐입니다.
당신의 교실에 잠시나마 머물렀던 12세 아이가 ●●●씨에게 주는 충고입니다.
(이것은 아이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부모의 개입이 전혀 없었음을 알립니다.)
- 본인의 감정을 아이들이 공감하도록 강요하지 마세요.
-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솔직한 사람이 되세요.
- 자신의 인권이 중요하다면, 타인의 인권도 존중하세요.
- 이번 일이 당신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이길 바랍니다.
- 다른 사람을 꾸짖기 전에 자신의 문제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 아이들 뒤에 숨지 말고 어른과의 일은 어른끼리 해결하세요.
2024년 7월 17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지난 해 7월, 담임을 맡았던 초등교사에게 협박성 편지를 보내 서울시교육청과 피해 교사 A씨로부터 지난 5월 21일 ‘협박죄’, ‘무고죄’ 등으로 고발당한 학부모가 A교사를 맞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서적 아동학대 혐의다.
기사 원문 출처 : [단독] “딸 별일 없길 바라면...” 협박성편지 학부모, 교사 고소 - 교육언론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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