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받고 싶어 미사일 쏘던 북한 김정은 대남전단 똥삐라 오물풍선 인분 투척
대한민국은 최근 각종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정치, 연예계 및 사회 이슈가 범람하여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도 별다른 관심을 가지지 못했는데, 북한에서 오물을 담은 미상물체를 풍선에 매달아 대남 선전물자처럼 띄워보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집요한 시도 끝에 드디어 관심받는 것에 성공한 김정은의 행보가 대단합니다.
미상물체? 오물? 도발? 대남전단? 삐라 뜻은? 광고, 선전을 위한 전단지
북한에서 미상물체(未詳物體)를 풍선에 달아 보냈습니다.
'미상(未詳)'은 한자 '未'(아닐 미)와 '詳'(자세할 상)의 결합으로, '확실하거나 분명하지 않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풍선에 매달린 미상물체의 내용물은 각종 오물이었습니다.
'오물(汚物)'은 지저분하고 더러운 물건을 일컫는 말로, 분변이나 토사물, 쓰레기 등을 일컬어 오물이라 부릅니다.
이 오물 풍선들은 대남 도발을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도발(挑發)'은 '끌어낼 도(挑)'에 '펼 발(發)' 자를 쓰며, '남을 집적거려 약을 올리거나 일을 일으키는 행동, 태도, 언행' 등을 뜻합니다.
'전단지(傳單紙)'란 특정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낱장의 종이 인쇄물을 뜻하는 말로, 전(傳)하다+단자(單子)+지(紙, 종이)로 이루어진 단어입니다.
광고전단, 벽보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빌(Bill)'의 일본식 발음인 '삐라(ビラ)'에서 왔습니다.
'펄럭펄럭 나부끼는 모양'을 나타내는 일본어 의태어인 '비라비라(びらびら)'에서 변형된 말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대남전단(對南傳單)'이란 북한에서 남쪽을 향해 보낸 선전물을 뜻하는 말입니다.
전단지를 뜻하는 비슷한 말로는 일본어인 '찌라시(散らし, ちらし)'가 있습니다.
2024년 5월 28일, 대남 오물투척 사건 발생 전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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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도발이 안 먹히자 대남(對南) 응가 도발...한국 땅 곳곳에 떨어진 오물 풍선들
2024년 5월 29일, 북한은 대한민국을 향해 인분을 포함한 오물이 담긴 수백개의 풍선을 날려보내는 초유의 똥 테러(?)를 저지릅니다.
네티즌들의 반응, '반세기 전 북한 VS 현재의 북한'
그동안 지속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며 대남 도발을 시도했던 북한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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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 [세상 모든 것을 리뷰하다] - [펌] 세계 각 국가 정상들의 글씨체.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