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에게 고함치는 명태균 통화녹음 녹취록 스크립트 텍스트 받아쓰기
김영선에 고함치는 명태균 “김건희가 권력 쥔 사람, 오더대로 왜 안하나” 한겨레 뉴스룸
10월 31일 밤, 민주당이 명태균 씨 음성을 추가 공개했다. 김영선 전 의원과의 대화로, 2022년 6월 중순으로 추정된다.
음성 제공 :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 대표님, 대표님, 대표님.
김영선 : 왜, 얘기해.
명태균 : 하지 마라니깐요! 대통령이 알아서 하겠다 카는데 왜 그래요! 본인이 대통령입니까! 내가 지시 받았다 했자나, 오다(Order, 명령) 받았다꼬 했잖아. 본인이 고마 김건희 한테 얘기하이소, 고마! (쯧) 지금 장난하는 것도 아이고 진짜. 두 번이나 전화 왔어요, 두 번이나! 정리해달라고. 김건희한테 딱 붙어야 본인이 다음에 6선을 할 거 아입니까. 시키는 대로 해야. 어디 붙어야 먹고 산다고 내 얘기 해도 이씨... 내가 그로모 그 앉아갖고 거 저 언론사 해갖고 여래저래 해갖고, 예? 언론사, 언론사 장사 해묵으까예? 에? 그럼 김건희 대통령, 김건희하고, 대통령이 내보고 머라카겠습니꺼?
김영선 : 장사 하라는 얘기가 아니야...
명태균 : 하지 마이소. 모르는 건 하지 마라니깐예. 안전한 거는, 본인이 안전한, 본인이 안전하게 하이소, 제발. 본인이 왜 판단을 합니까, 오야(親分, おやぶん, 오야붕, 우두머리, 책임자, 일본 야쿠자 용어임.)가 위에서 쏘라 카면 쏴야지. 본인이 오얍니까? 본인도 김건희한테 가서, 김건희한테 뭘, 말이나 똑바로 해요? 김건희가! 권력을 쥐고 있잖아요! 권력 쥔 사람이 오다를 내리는데, 본인이 왜 잡소리 합니까? 본인 꺼, 본인 꺼...
김영선 : 하지 말라는 게 아니잖아앙... (와... 나이 60 넘은 할망구가 배배 꼬면서 애교질 앙탈을 부리고 난리야 토나오게...)
명태균 : 본인 꺼 다 윤석열이 오늘 전화해서, 윤석열이 뭐라카는지 압니까, 내한테. 시키모 왜 시키는 대로 안합니까, 자꾸. 본인 생각이 왜 필요해요! 이래 답답하게 정치를 진짜... 누가 오다를 준다 말입니까, 오야가. 내가 꼭 그런 얘기를 해야 됩니까? 시키믄 시키는 대로 하이소, 그냥! 내가 지금 돈, 여론조사 장사 합니까? 내 여론조사 해갖고 돈, 십원이라도 남기는 거 봤어예? 참~ 그 버릇 못 돼 먹었다. 참~ 진짜. 내가 그러면 거, 앉아갖고 그, 언론사 해갖고, 여래저래 해갖고, 예? 언론 차 해갖고, 장사 해묵으까예? 예? 그럼 김건희 대통, 김건희하고, 대통령이 내보고 머라 카겠습니까? 나도 하기 싫어예, 지금. 그래 해야 대표님도 공천 받고, 다른 사람도 하고 내가 대통령한테 그러믄, 어? 대통령이 지금 됐는데, 당신은 정권 교체에 의해서 여론이 적으니까, 그냥 이해하고 그래 하소, 이래 하까예? 아 김영선이가 이래이래 하라 하던데. 아직도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도 몰... 오야가 쏘라 카면 쏴야죠! 청와대에서 꼐~속 가니까 청와대에서, 예? 지역 조사 하는 거. 어? ARS 돌리는 거. 그거 받아야지예. 내가 이문을 남거나, 돈을 벌거나, 어떤 행위를 하게 되면, 대표님 하고는 아~무도 공천 못 받아요. 오로지, 오로지 대통령하고 사모님을 위해서, 모든 걸 희생했어야, 그래야 거기에 대한 반대급부를 받을 수 있는 거예요. 내가 장사 잘~ 하고, 다 할 수 있어요? 내가, 김건희한테, 윤석열이한테 돈 받은 거 있습니까? 예? 그르니까 내가 가서 김영선이 공천 달라카고 저~ 공천 달라카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거지. 예? 사람 ㅈㅂ도 모르면서 ㅆㅂ 앉아가지고.
김영선 : 아... 말 좀... (뭐라뭐라 중얼중얼)
명태균 : 서울에 저 사무실을 내 봐. 언론사, 누가 그걸 사람을 쓰고, 누가 그걸 운영하고 있다는 말이고. 밤에 괜~히 열받그로 진짜, (이 씨). 시키는 대로 무조건 하겠다 캐놓고서는... 본인 6선 되고 아~무 내하고 인연 끊고 진짜 (이 씨) 마음대로 해도 돼요.
[오늘 이 뉴스] "김건희가 권력 쥐고 있잖아요!" 5선 의원에게 거침없이 '호통' (2024.11.01/MBC뉴스)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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