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에 접근하는 재앙급 태풍, 허리케인 밀턴(Milton) 북상 중

미국 플로리다에 접근하는 재앙급 태풍, 허리케인 밀턴(Milton) 북상 중

7일(현지시간) 허리케인 '밀턴'(Milton)이 플로리다 멕시코만에 상륙하기 전 세력이 강해지고 있는 모습이 위성사진으로 촬영됐다. 2024.10.07. <사진 미국 해양대기청(NOAA), 로이터>

이렇게 거대한 게 1등이 아니라고? 지금까지 관측된 허리케인 중에서 4번째로 강한 거라고?

플로리다지역에서

지구 대기의 수학적 한계치에 다다른

대재앙급 초강력 허리케인이 생성됨.

중심기압이 897 밀리바라고?

• 대기압의 단위 : mb = mBar = Millibar = 밀리바 = hectopascal = hPa = 헥토파스칼
• 원래 기상학자들은 밀리바를 기상 단위로 사용했으나, 세계기상기구가 1984년 7월 1일부터 압력에 대한 SI 유도 단위인 파스칼(기호 Pa)로 변경, 통일하였다.
• 1 헥토파스칼 (hPa) = 100 Pa = 1 mbar
• 1 킬로파스칼 (kPa) = 1,000 Pa = 10 hPa
• 1 메가파스칼 (MPa) = 1,000,000 Pa = 1,000 kPa

[노컷뉴스. 2012년 8월 기사]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태풍은 무엇일까?

기상 관측 이후 기준으로는 지난 1979년 10월 4일 발생한 태풍 팁(TIP)이다.
중심기압은 870헥토파스칼(hpa)로 태풍 관측 기록 사상 가장 낮다.
hpa는 기압을 나타내는 단위로 낮을수록 위력이 커지며, 대체로 950ha 이하이면 강한 태풍으로 분류된다.
100년 이래 한반도에서 가장 강력한 태풍이라고 하는 ''매미''는 910hpa이었다.

전 세계 기후 알림 서비스 홈페이지 '어스'로 들어다 본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

? 중심기압 983 헥토파스칼이라고 나오는데? 데이터는 별로 정확하지 않은 것 같다. 아무래도 미국 기상청 예보 수치가 훨씬 정확하겠지?

수온도 주변 육지에 비해 그렇게 심하게 높지는 않은데? 대체 왜? 이렇게까지 강력한 허리케인이 만들어진 걸까?

태풍의 진정한 무서움...태풍의 정중앙, 태풍의 눈 속에서는 풍속이 0.8m/s(미터 퍼 세크), 초속 1미터도 채 되지 않는다.

그러나 태풍의 눈에서 조금 벗어난 위험반원 지역은 풍속이 30m/s...초속 30m로 나온다.

지금 글을 쓰고있는 동안에도 풍속은 실시간으로 강해지고 있다. 방금 35.4m/s를 찍었다.

킬로미터 퍼 시로 환산하면 127km/h이다.

하지만 위 뉴스 화면의 기상 예보에서는 최고 풍속 180mph(마일 퍼 아워), 시속으로 환산하면 289km/h(!), 초속으로 환산하면 80m/s(!)에 달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거 데이터 잘못된 거 아냐? 야드 파운드 마일 쓰는 망할 양키놈들 너네 또 단위 틀려먹어서 우주선 터뜨리려고 그래?

1초만에 80m를 내달리는 바람이라니...도무지 믿을 수가 없다. 만일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그냥 강풍 수준이 아니다...

어스 - 실시간 전세계 기상 알림 홈페이지

earth :: a global map of wind, weather, and ocean conditions

위도에 따라 달라지는 태풍의 안전반원(가항반원)과 위험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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