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의 배를 보고 있으니까..초롱이가 오병이어의 현장에 있었다면..아무도 배불리 먹지 못했을 것 같아.너 돼지래!'오병이어의 기적(五餠二魚奇蹟)'은 말 그대로 '다섯(五) 빵(餠) 두(二) 생선(魚)의 기적(奇跡)'이라는 뜻이다. 성경에서 4대 복음서라고 일컬어지는 마태복음(마테오, 매튜, Matthew), 마가복음(마르코, 마크, Mark), 누가복음(루카, 루크, Luke), 요한복음(존, John) 에서 모두 언급되는 예수님의 대표적인 기적, 일종의 초자연적 현상이다. 갈릴리 호수 근처에 머문 예수님이 그를 따르는 이들이 굶주리자 다섯 개의 빵과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식량이 줄어들지 않고 계속해서 나와 여자와 아이를 제외한 성인 남성이 5,000명이 배불리 먹고도 남은 것을 모아 담았더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찰 정도였다고 전해진다.
바빌론의 탑, 바벨탑에 내려진 하나님의 심판
초롱이가 누워있다면..초롱이의 배를 바빌론의 탑인 줄 알고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심판을 내리실 수 있을 거 같아.그냥 너 돼지래.살 좀 빼래!중세 유럽의 바벨탑 상상화, 플랑드르 화가 대 피터르 브뤼헐, 1563년 작. 바빌론에서 건축하던 건물로 알려진 바벨탑은 창세기 11장에 등장하는 건물이다. 유다 왕국의 멸망으로 국민들, 즉 유대인들이 바빌로니아 제국에 포로로 끌려간 바빌론 유수 기간에 보았던 에테멘앙키라는 거대 지구라트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에테멘앙키는 메소포타미아의 주신 중 하나인 마르두크를 섬기기 위해 만들어진 거대한 신전이자 당시로서는 엄청난 건축기술이 집약된 초고층 건물로, 오늘날 이라크 바그다드의 남쪽으로부터 9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 폐허로 남아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는 바벨탑을 건설하여 하늘 위 신에게 닿고자하는 인간의 욕망과 어리석음을 심판하기 위해 온 세상 사람들의 언어를 뒤섞어 버리셨다고 묘사되어 있다. - 출처 : 나무위키현 바그다드 도심에서 남쪽으로 약 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에테멘앙키 지구라트 폐허.Etemenanki, the ziggurat at Babylon남아있는 유구를 토대로 복원한 에테멘앙키 지구라트의 일러스트레이션 상상도 - 출처 : World History Encyclopedia3D 영상으로 복원된 바벨탑 지구라트 상상도- 출처 : Babylon 3D
지혜로운 왕 솔로몬의 명판결, 두 어머니 사이의 아기가 되고 싶니?
자존심 강한 두 어머니 앞에 재판을 받는 아기가 되고싶니?너 반갈죽 해버리고싶대...
반갈죽 = 반으로 갈라 죽여버리겠다는 뜻입니다. 으...끔찍한 신조어네요.
다윗 왕 사후 솔로몬 왕의 즉위부터 이스라엘 왕국과 유다 왕국의 멸망까지 여러 왕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성서 열왕기(列王記) 상(上)권에서는 다윗 왕의 아들이자 이스라엘 왕국의 제3대 왕인 솔로몬 왕은 서로가 아이의 생모임을 주장하는 두 여인의 송사를 맡아 재판을 진행한다.솔로몬 왕의 재판 일화에서, 한 집에 함께 살고있는 창녀 두 명이 며칠 간격으로 아기를 낳았는데 두 아기 중 하나가 모친의 실수로 사망한다. 이후 두 여인 모두 살아있는 아기가 자기 아이라고 주장하였는데, 솔로몬 왕은 칼을 가져와 아기를 반으로 갈라 두 어미에게 나누어 줄 것을 명령한다. 아기의 친모는 그냥 아기를 저 여인에게 주라고 애원하였고, 다른 여인은 아기를 잘라 각자 나누어 가지게 해 달라고 했다. 솔로몬 왕은 아기를 죽이지 말아달라고 애원한 여인이 친모임을 밝혀내었고, 이 송사는 이후 수천년간 '솔로몬'이라는 이름이 '지혜로움, 지혜로운 왕'의 대명사가 되게 하였다. 아랍어나 터키어에서도 술레이만, 쉴레이만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후대에 쓰여진 탈무드, 아라비안 나이트 등의 문학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피와 살을 분리해주마!
너 전병이랑 포도주랑 분리되고 싶니?너 사지절단 해버리고 싶대...인터넷 시대 초창기를 휩쓸었던 전설적인 명대사, 스치기만 해도 뼈와 살이 분리된다!김성모의 근성티콘
원시 고대 고전 유머 짤방, 벼와 쌀을 분리시켜주마!!유대인들의 종교관에서 가장 중요한 기념일인 유월절(逾越節) 다음날부터 일주일간의 절기를 무교절(無酵節, Feast of Unleavened Bread)이라고 한다. 무교병(無酵餠)은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으로, 마짜 또는 마쪼(Matzah, Matzo)라고 부른다. 일종의 크래커와 같이 딱딱한 무교병은 성찬 전병, 혹은 성찬용 떡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이탈리아 밀라노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수도원 식당의 끝에 그려진 벽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 최후의 만찬(Ultima Cena, The Last Supper), 1495년~1498년. 무교절 기간 동안에는 오직 포도주와 무교병만을 먹는데, 유대인들은 이 음식을 각각 예수님의 피와 살이라고 여긴다. 그 기원은 예수님이 최후의 만찬에서 제자들에게 직접 빵과 포도주를 나누어주며 "이것은 나의 몸과 피다"라고 말한 것에서 기인한다. 카톨릭, 정교회, 성공회 등에서도 이를 엄격히 지키며 성체성사(聖體聖事)를 통해 빵(혹은 떡)과 포도주가 입안에서 실제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해 이를 먹음으로서 영성체(領聖體), 즉 성령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여긴다. 종교적으로 엄숙하고 폐쇄적인 의식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아무나 성체성사를 집행할 수도 없고, 일반적으로 고해성사를 하지 않은 '신자가 아닌 사람'은 성체를 받아먹고 마실 수도 없다.
초롱이 너...X 까려무나!
초롱이 너..할례 해.X까래...예수의 할례(The circumcision of Christ), 페테르 파울 루벤스(Peter Paul Rubens) 작, 캔버스에 유화, 1605년. 할례(割禮, Circumcision)란 말 그대로 베어내는 예식으로, 성기의 끝을 덮고 있는 살인 포피(包皮, Foreskin)를 예리한 칼날로 잘라내는 의식이다. 포경 수술(割包皮, 할포피)이라고도 하며, 그 유래는 기독교 구약성경 창세기 17장 10절에서 하나님과 아브라함이 언약 관계를 맺으며 모든 남자들로 하여금 할례를 받으면 하나님의 가호를 받는 계약 대상이 된다는 구절에서 기인한다.
